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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POE2

패스오브엑자일2 0.5.0 고대의 귀환 시작 가이드|새 직업·엔드게임 개편

GamDukoo 2026. 6. 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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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오브 엑자일 2'에 0.5.0 대형 업데이트 '고대의 귀환'이 들어왔습니다. 얼리 액세스 들어 가장 큰 업데이트이자 정식 1.0 직전의 마지막 대형 패치라, 신규로 발을 들이든 복귀를 하든 지금이 출발선으로는 꽤 괜찮은 타이밍입니다.

 

적용일은 2026년 5월 30일이고, PC·플레이스테이션·엑스박스에 동시에 들어왔습니다. 한국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고요. 판이 통째로 새로 깔린 시점이라, 오래 쉰 복귀 유저나 이제 막 시작하는 분이나 사실상 같은 출발선에서 뛴다는 게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 뭐부터 보면 되는지, 새로 생긴 직업 둘 중에 뭘 고르면 되는지를 중심으로 시작 방향만 깔끔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0.5.0 '고대의 귀환'. EA 들어 가장 큰 업데이트로 꼽힙니다.

이미지: 패스 오브 엑자일 2 공식(카카오게임즈)

 

📌 이 글 한눈에
  • 0.5.0 '고대의 귀환' — 2026년 5월 30일 적용, 정식 1.0 직전 마지막 대형 패치
  • 새 전직 둘 — 마셜 아티스트(몽크 전직, 맨손 근접) / 스피릿 워커(헌트리스 전직, 동물 혼백)
  • 엔드게임 'Origins of Divinity'로 통째 개편 — 반복 아틀라스가 스토리 기반으로
  • 새 리그 '알두르의 룬' + 신규 유니크 30종 이상

 

고대의 귀환, 한마디로 어떤 업데이트냐면

이름 그대로 '고대'를 테마로 잡은 0.5.0 버전입니다. 새 직업과 새 리그가 들어오고, 무엇보다 엔드게임이 통째로 손을 봤다는 점이 큽니다. 얼리 액세스 기간에 나온 업데이트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정식 1.0으로 가기 전 마지막 대형 패치로 소개됐기 때문에, 지금 들어오면 정식 버전의 뼈대를 거의 미리 만져보는 셈입니다.

그래서 복귀 유저 입장에서도 "예전에 하던 그 POE2 맞나" 싶을 만큼 바뀐 게 많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걸 다 외울 필요는 없고, 우선 직업 하나 골라서 캐릭터를 만든 다음 진행하면서 새 시스템을 하나씩 익히는 흐름을 추천합니다.

 

새 직업 ① 마셜 아티스트 — '몽크'의 전직

이번에 추가된 전직 가운데 첫 번째는 '마셜 아티스트'입니다. 기본 클래스 '몽크'에서 올라가는 어센던시고요. 콘셉트가 꽤 확실한데, 몸에 룬을 직접 새기는 '룬 문신'으로 능력을 끌어올리고, 환영 종을 소환해 싸우며, 맨손 근접 콤보로 연계를 쌓아가는 직업입니다.

보시면 캐릭터 주변으로 푸른 기운과 분신 같은 형상이 같이 도는데, 이게 마셜 아티스트의 정체성입니다. 한 방 한 방 묵직하게 미는 타입이라기보단, 타이밍 맞춰 콤보를 이어 붙일수록 점점 강해지는 손맛형에 가깝습니다. 근접에서 직접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좋아한다면 잘 맞습니다.

푸른 기운에 분신 같은 환영 종. 콤보 연계로 강해지는 근접형입니다.

이미지: 패스 오브 엑자일 2 공식(카카오게임즈)

 

새 직업 ② 스피릿 워커 — '헌트리스'의 전직

두 번째 전직은 '스피릿 워커'입니다. 기본 클래스 '헌트리스'에서 올라가는 어센던시고요. 이쪽은 동물의 혼백과 교감하는 콘셉트인데, 수사슴·올빼미·곰 같은 혼백을 불러 함께 싸웁니다. 곰은 앞에서 받아주고 올빼미는 멀리서 거들고, 사슴은 빠르게 치고 나가는 식이라 역할이 갈립니다.

특히 이 직업의 간판 요소는 보스를 길들여 반려수로 부린다는 점입니다. 이건 스피릿 워커만 할 수 있는 부분이라, 펫을 데리고 다니며 소환·원거리 위주로 풀어가는 플레이를 좋아한다면 눈여겨볼 만합니다. 직접 칼을 휘두르기보다 혼백을 부려 판을 짜는 맛이 이 직업의 핵심입니다.

곰·올빼미·수사슴 혼백을 부립니다. 펫·소환을 좋아하면 이쪽이죠.

이미지: 패스 오브 엑자일 2 공식(카카오게임즈)

그래서 둘 중에 뭘 고르면 되나

시작 직업을 고민 중이라면, 결국 '어떻게 싸우는 게 손에 맞느냐'로 갈립니다. 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구분마셜 아티스트(몽크)스피릿 워커(헌트리스)

핵심 룬 문신·환영 종·맨손 콤보 동물 혼백·반려수·소환
거리 근접에서 치고 빠짐 혼백 부려 원거리·중거리 운영
손맛 콤보 연계로 점점 강해짐 판 짜고 펫으로 굴림
이런 분께 직접 두들기는 액션 선호 펫·소환·운영 선호

“근접 콤보가 끌리면 마셜 아티스트, 펫·소환·원거리가 끌리면 스피릿 워커입니다.”

둘 다 이번에 새로 들어온 직업이라 아직 정석 빌드나 세부 스킬 조합은 유저들이 한창 굴려보며 다듬는 중입니다. 그러니 시작 단계에선 수치 티어표에 너무 매이기보다, 위 성향 차이로 마음에 드는 쪽을 먼저 잡고 직접 굴려보며 감을 잡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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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이 통째로 바뀌었습니다

복귀 유저가 가장 체감할 부분이 바로 엔드게임입니다. 이번에 'Origins of Divinity'라는 이름으로 엔드게임을 통째로 다시 설계했는데요. 예전처럼 맵을 끝없이 도는 반복 전투형 아틀라스가 아니라, 스토리를 따라가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큰 흐름은 요새를 공략하고, 게이트를 열고, 열쇠를 모아 고대 무기에 도달하는 식입니다. 여기에 아틀라스 패시브가 300개 이상 노드로 깔려 있어서, 엔드게임에 들어가면 성장 방향을 짜는 재미가 꽤 깊어졌습니다. "예전 그 노가다 아틀라스 떠올리고 안 왔는데" 싶은 복귀 유저라면 이 부분만 봐도 다시 시작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고대를 테마로 한 엔드게임 개편. 반복 대신 스토리로 풀립니다.

이미지: 패스 오브 엑자일 2 공식(카카오게임즈)

새 리그랑 제작은 이름만 익혀두면 됩니다

이번 업데이트엔 새 리그 '알두르의 룬'도 같이 들어왔습니다. 고대 룬으로 아이템을 제작하는 콘텐츠인데, 같이 추가된 '베리시움 룬포징'으로 룬 워드 방어를 두르는 식의 제작도 생겼습니다. 신규 유니크도 30종 이상 추가됐고요.

다만 제작이나 리그 콘텐츠는 초반부터 깊게 팔 필요는 없습니다. 시작 단계에선 이런 게 있다는 정도만 이름으로 익혀두고, 캐릭터를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순서로 접근하면 됩니다. 한꺼번에 다 잡으려다 지치는 것보다 그게 훨씬 수월합니다.

한 줄 정리

0.5.0 '고대의 귀환'은 새 직업 둘과 통째로 바뀐 엔드게임이 핵심입니다. 근접 콤보면 마셜 아티스트, 펫·소환이면 스피릿 워커로 시작 직업을 잡고, 새 시스템은 진행하며 하나씩 익히면 됩니다.

 

정식 1.0 직전의 큰 판이라 지금 발을 들이면 손해 볼 게 별로 없습니다. 직업 하나 골라서 가볍게 시작해보시면 좋겠습니다.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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